돈의 속성
- 수입이 일정하지 않은 사람들은 수입이 생기는 대로 일정한 소득이 나올 수 있는 부동산이나 배당을 주는 우량 주식을 사서 소득을 옮겨놓아야 한다.
- 재산 증식 과정을 보면 1,2,3,4,5처럼 양의 정수(자연수)로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1,2,4,8,16과 같이 배수로 늘어난다.
- 폭락장에서 얼마나 깊고 멀게 손해가 발생할지 모르니 그 리스크가 너무 커 보여 아무도 주식을 사지 않아 급락하지만, 사실은 그 시기가 리스크가 가장 줄어 있는 때다. 반면 상승장처럼 아무도 리스크를 겁내지 않을 때가 리스크가 가장 큰 경우도 있다. 남들이 욕심을 낼 때 두려워하고, 남들이 두려워할 때 욕심을 내야 한다.
- 거품은 폭락을 낳는다. 그러나 자포자기하고 두려움에 떠는 시기가 오면 봄이 오고 해가 뜬다.
- 정기적이고 고정적으로 들어오는 수입은 보통 그 액수의 100배 규모 자산의 힘과 같다. 그만큼 정기적인 자산은 높은 가치를 가진 고품질의 자산이다.
- 빨리 부자가 되려는 마음을 버리고 종잣돈을 마련해 복리와 투자를 배우고 경제 용어를 배워 금융문맹에서 벗어나야 한다.
- 죽어라고 절약해 종잣돈 1,000만 원 혹은 1억 원이라도 만들어 욕심을 줄여가며 자산을 점점 키워서, 그 자본 이익이 노동에서 버는 돈보다 많아지는 날이 바로 당신이 부자가 된 날이고 경제적 독립기념일이다.
- 개별 투자 자산이나 회사에 대해 깊이 공부하고 정보를 모으고, 사실 관계를 확인해서 사람들이 아직 보지 못한 것을 찾을 수 있어야 한다.
- 만약 주식 투자를 하려고 마음먹었다면 마치 회사를 경영하듯, 대학 학부 과정을 다니듯, 4년은 공부하기 바란다. 좋은 선배가 있다면 수업 시간을 줄일 수 있다.
- 성공 혹은 뛰어난 이론은 그것이 무엇이든 오랜 기간으로 증명해야 한다.
- 시장은 현재 상황보다 이 상황의 불확실성을 더 두려워한다. 주식시장의 미래가 현재에 있지 않은 이유다.
- 나는 자산을 모을 때는 집중투자를 하고 자산이 자산을 만들어낼 때는 분산투자를 지킨다. 즉, 공격수로 내보내는 자산은 공격적으로 한 놈만 패는 전투적 투자를 하고 수비수로 지키는 자산은 널리 분산시킨다.
- 주식을 사서 오르면 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주식은 파는 것이 아니라 살뿐이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 자신이 가장 관심 있는 분야에서 제일 잘 나가는 회사를 찾는다. 해당 업계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큰 회사를 고르면 된다. 분야 1등은 아주 중요하다.
- 업계 1등 기업을 골라 자기 형편에 따라 매달 한장 이상씩 주식을 구매하라. 구매한다는 그 자체가 중요하다. 그렇게 1년간 꾸준히 모으고 주식이 떨어져도 괜찮다. 떨어지면 싼 가격에 더 살 수 있는 것이고 올라가면 오르는 대로 좋다.
- 모든 배움의 시작은 용어 이해부터다 (한국은행이 2018년 발행한 [경제금융용어 700선])
- 투자 마인드 - 자신을 경영자로 생각한다. 투자금을 모아 함께 회사를 만든다고 생각하기에 회사의 본질을 잘 이해하려고 하고, 회계장부와 연간 보고서를 꼼꼼히 살핀다
- 크게 성공할 회사를 아직 크지 않았을 때부터 골라 오래 기다리는 인내와, 폭락장 엣서 한꺼번에 가격이 내려간 주식을 공포 속에서 사 모으려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
- 싸게 살 때까지 기다린다. 진정한 투자는 팔 때를 잘 아는 것이 아니라 살 때를 잘 아는 것이다. 살 때 싸게 사면 파는 것은 한결 쉬워진다.
3.1절 휴일에도 불안한 시간을 보냈다. 작업을 하면 할수록 원하는 기대치에 도달아지 않아 고통스러웠고, 계속해서 형태를 만들어 가야 하는 일을 할 텐데 이 일이 과연 내가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인지 의구심이 들었다. 내가 도달해야 하는 지점이 너무 높은데, 그 과정은 너무 고단하고 불안하다. 머리로는 그 과정을 이겨내면 결국은 언젠가 이 과정조차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지점이 올 거라 생각하지만(과연), 자기 효능감이 너무 떨어져 의지가 떨어지고, 내가 아예 모르고 잘할 수 있다는 순진한 믿음만 있다면 차라리 즐겁게 하겠지만 대학부터 거의 10년이란 시간을 몸담고 있으면서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10년 동안 같은 분야에 노출되었는데, 지금의 나는 어떤가. 잘 해왔고 잘할 수 있는가? 10년이면 어느 정도 성과가 들어와야 하는데 과연 만족스러운 성과인가?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 이 것이 나를 가장 불안하게 하는 요소다.
그래도 어제는 어느정도 작업을 하고 결과물이 나와서, 나름 안정감을 찾았다. 오늘 하루는 내가 만든 것에 대한 크리틱을 할 것이고, 어떻게 될지는 나도 모르겠다. 그래도 나름 결과가 나왔다는 것에 의의를 두며, 오늘 하루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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