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코너비드와 쪽 타일까지 다 하는 것을 목표로 했으나 상단 쪽 타일은 완성하지 못하고 우측 벽체까지만 완성. 일부러 어제 타일이 붕괴되었던 곳에서 똑같이 했는데, 생각보다 실 띄우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두께를 얇게 잡으려고 했는데 하다 보니 또 두껍게 되어버렸다... 그래도 어제보다는 밥양을 조절하는 것은 수월했는데 오늘의 문제는 바로 벽에 붙은 먼지. 벽에 하얗게 먼지가 붙어있어 밥 자체가 붙지를 않고 통채로 떨어지는 현상 발생.. 벽에 적당히 습기가 있어야 하는데 너무 말라도 이런 일이 발생한다고 한다. 그래서 밥의 두께, 점도뿐만 아니라 벽의 습기도 봐야 한다는 사실.
내일은 일찍가서라도 완작을 할 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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