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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거 다 해

타일기능사 Day 3

으으으으...오늘은 다리가 너무 아파 돌아오는 길에 걷기도 힘들지경이였다. 하루종일 앉아서, 그것도 거의 머리를 조아리는 자세로 온몸을 바닥에 붙혀서 굽히고 있다보니 무릎과 허리가 남아나질 않는다..이래서 타일은 나이가 깡패라는 이야기를 하나보다. 타일 일을 하기 좋은 사람은 1번 어린 사람, 2번 키 큰 사람이라고 한다. 하긴..키크고 나이 어리면 뭐든 유리하겠지..ㅋㅋ

 

오늘은 어제 배웠던 실 띄우기와 1층 타일 붙이는 것을 계속해서 반복했다. 1층을 잘 붙이면 2층, 3층으로 넘어가는데 아침에 와서 어제 배운것을 해보니 완전히 리셋된 느낌 ^^; 겸손한 마음으로 계속 반복해서 몸에 익혀야 한다.

 

가자마자 실 띄우기 연습. 벽과 바닥이 고르지 않아 수직/수평을 정확하기 측정해서 못을 박는 것이 쉽지 않다
실이 정확하게 수직, 수평으로 설치되면 레벨기로 측정하면 실에서 빛이 난다
얼마나 아름다운지..!
실 띄우기가 끝나면 모르타르를 적정한 점도로 만들며 젓는다.
점도가 적당(?)해지면 타일 위에 이렇게 두 덩어리로 올린다. 제대로 올리면 각이 살아있는데, 아직 부족하다.
오늘 첫 타일 붙이기. 상단 라인이 삐뚤빼뚤하다. 가운데 갭이 일정하게 3mm를 유지해야 하고, 첫 번째 타일의 수직/수평실에 정확하게 각을 맞춰야 뒤이어 부착되는  타일들이 그에 맞춰 제대로 부착될 수 있다. 처음 타일이 모든 타일 위치의 기준이 되기 때문에 첫 번째 타일이 제일 중요하다!
뒤이어 연습한 타일.. 무릎과 허리가 아프기 시작하며 타일 라인이 무너졌다;
엉망이다 ^^;

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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